[무안/남도방송] 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술에 취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고,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상습 주취폭력배 A모씨(51)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였다.

A씨는 지난 9. 11. 망운면 톱머리 해수욕장에 있는 한 횟집에서 술에 취해 소주병을 바닥에 집어 던지고, 옆 테이블에 있는 손님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행사하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물을 뿌리는 폭력을 행사하는 등 공권력에 도전하여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였다.

피의자는 최근 교도소 복역 후 출소 하였으나, 그 후에도 술에 취하면 힘이 약한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시비를 걸고 폭행을 하는 등 수건의 폭력범죄를 저지른 전형적인 주취폭력배이다.

무안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나 영세상인들에게 폭행과 협박을 일삼는 공권력 경시 풍조를 불러 일으키는 주취폭력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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