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은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하승환(68) 남면찰옥수수연구회장이 식량작물 생산 및 유통분야에서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승환 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주력하며 식량작물 수급안정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엽연초, 감자, 양배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신품종 우량종묘 보급, 영농후계 인력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1994년 벼 대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결성된 남면찰옥수수연구회 회원으로 2012년부터는 찰옥수수연구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면의용소방대장, 남면이장단장도 역임했다.

하 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 강소농 육성을 위해 힘 써준 농업기술센터와 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친환경농업 담양’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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