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 마실 때마다 2원씩 적립...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앞장

보해 잎새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無(없을무)인 소금. 설탕. msg를 사용하지 않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보해는 대신에 단풍나무 수액인 메이플시럽을 사용해 몸에 해롭지 않는 건강소주를 생산해 그 맛이 달지 않고 깊으면서도 진한 소주 고유의 맛을 유지해 소주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전라도 향토기업으로 깊고 진한 소주로 유명한 보해양조(주)가 제 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순천시장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보해양조 순천지점(지점장 김상호)은 순천시가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자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순천시장상을 수여받고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매년 네 차례씩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과 백내장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총 3200여만 원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을 벌여왔다.

보해양조는 이 외에도 잎새주 한 병을 팔 때마다 2원씩을 적립해 보해 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65년 동안 장학금 35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보해양조(주) 순천지점은 지난 2015년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업부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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