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축제(5.4~5.6)에 의장대 공연·통제영길놀이 연출 및 훈련함까지 개방

17년 거북선축제 의장대 공연

『바다로 캠프』등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순신광장 및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 52회 여수거북선축제에 참여한다. 

지역 대표 행사인 거북선축제에 2015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은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6시부터 서교동 육교에서 종포해양공원에 이르는 2.1km 구간을 신임경찰 교육생 470명이 기수단으로 행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통제영길놀이 연출에 나서며,

오후 8시30분에는 개막식 식전행사 공연으로 해양경찰 의장대가 절도 있는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여수신항에서는 훈련함이 늠름한 자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함정 공개행사에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평소 궁금했던 함정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2014년 교육원 여수 이전 이후,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적극 지원해주신 지역 시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축제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원이 가진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훈련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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