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 8월 31일까지 열려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이 지난 22일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LCD모니터를 통해 진행하는 사진전으로 사진이 갖고 있는 ‘기술문명의 결과물’이라는 특징을 반영한 특별한 전시다.

62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순의 자연과 화순의 감성을 예비 작가들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은 천사관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만날 수 있다.

화순군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한 ‘천사관 호남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2017년에 이어 2018-1 학기에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4개 강좌 80여명의 수강생들이 3월부터 6월까지 함께 했으며, 천사관, 운주사, 고인돌 공원, 개천사 등 화순의 명소들을 돌며 신나는 사진 수업을 해왔다.

그동안 수업과 개인 출사를 통해 제작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8월 31일까지 ‘2018-1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 을 열고 있다.

천사관은 2017년 4월 개관한 사진전문 문화관으로 영화사랑방, 호남사진 아카데미,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의 사랑을 받으며,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의 관람료는 무료(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10명 이상이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무료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시영화사랑방’도 운영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천사관(061-379-58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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