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3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 11개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어린이집연합 한마당 ’어린이 꿈놀자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곡성군 보육사업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곡성군 11개 어린이집 유아와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캠프에서는 풍선아트,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을 마련해 신나는 물놀이 캠프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유근기 군수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노후된 어린이집을 개선하기 위해 증․개축, 개보수, 장비 지원 등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