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거문고산조 선보여

[해남/남도방송] 오는 24일 5백년 전통의 고택인 녹우당에 가면 남도가락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녹우당에서 갖는 남도가락 공연은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관으로 전통 고택과 정원 등지를 돌며 펼치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주말 오후 4시에는 녹우당에서 김무길 한갑득류 거문고산조가 있게 되어 녹우당의 가을풍경과 국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남도가락 여행은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즈음하여 우리소리 문화의 근간인 남도의 가락을 보급하고 선보이기 위해 행하는 것으로 녹우당에서는 거문고산조의 전 바탕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측은 관심있는 국악인들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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