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1동 통장․ 직원 행복장학금 마련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왕조1동 통장단과 직원들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왕조1동에서는 56명의 통장과 19명의 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만원씩을 모아 행복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성적 우수자에 대해 학교 추천을 받아 21명을 선정 30만원씩 630만원의 장학금을 사전 반상회때 전달했다.

왕조1동에서는 2005년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을 펼칠수 있도록 통장단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금자 왕조1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들의 조그만 정성이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 통장단과 직원일동은 지금까지 59명에게 29,200천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고 최근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후원회에도 3회에 걸쳐 5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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