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 한결 같은 마음의 힘

[순천/남도방송]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이웃을 섬기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
한없이 고맙고 존경스럽다.
섬김과 나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길……
나는 이 길을 가야 한다.
이 길이야말로 『행복 도시, 건강 도시, 행복의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 믿는다.“

박광호 순천시의회 의장, 28세에 시의회에 첫 출마하여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그리고 순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순백의정을 지향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단 한 번도 마음속에서 지워본 적이 없이 한결같이 걸어온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아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라는 책을 펴냈다.

책 속에는 박광호 의장이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환경과 정치의 지향점을 찾은 동기, 1991년(28세)에 시의회 첫 출마하여 뚝심과 배짱으로 이겨낸 다섯 번의 선거와 순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방자치에 전념하여 온 정치 역정(歷程)이 담겨 있다.

 또한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걸어 온 전도자의 길, 바쁘고 힘이 들 때 심신을 단련한 또 하나의 달란트 서예활동,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길과 가야할 길에 대한 내용이 화보와 함께 실려 있다.

박 의장은 1995년에 전국 최초로 ‘환경 기본 조례안’을 발의하여 환경과 생태에 대해 오랜 시간동안 끊임 없이 연구하고 준비해왔으며 그 당시 이미 10년 후를 내다본 준비가 오늘에 이르러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의 생활환경을 배려한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즉,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감시, 발전적인 견제, 훌륭한 대안 제시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건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선5기 순천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순천시의회 5대 후반기 박광호 의장. 남도방송과의 인터뷰 중에... 정치 입문 20년 깨끗한 정치를 이루기 위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멈춰 있는 의회가 아니라 말보다 가슴에 남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땀흘려 노력한 결과 광주․전남 풀뿌리 의원상, 청렴 의원상, 봉사대상 수상, 3회 연속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시민들의 눈과 귀, 팔이 되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4년을 준비하여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이제 정치 입문 20년, 깨끗하고 정직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나의 주 하나님께 의지할 것이며 내 남은 가능성을 모두어 그 어떤 시련의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뿌리 깊은 한 나무가 이 땅에 서는 날까지 소외되고 버림 받은 땅에서 뿌리 내리지 못한 이름모를 풀포기마다 양분으로 주고자 한다”며 “이것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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