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상 김정애 씨, 소설 우수상 한지선 씨

[여수/남도방송] 제11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30일 오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올 여수해양문학상 시 부문의 경우 대상은 ‘백야나룻배’ 등 4편을 쓴 김정애씨(여수시 문수동)가, 우수상은 ‘동백’ 등 4편을 제출한 김영씨(서울시 용산구 갈원동), 가작에는 ‘여수역서’ 등 4편을 낸 최일걸씨(전주시 삼천동)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소설부문은 대상 수상작품이 없으며 우수상은 한지선씨(‘바다 내게 남은시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가작은 장재철씨(‘맑은 해피’, 광주시 서구 쌍촌동)와 임정복씨(‘신돈과 오동도’, 경기 광주시 초월읍)가 받는다.

제11회 여수해양문학상은 한려수도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관광여수와 호국문화, 해양도시로서 여수의 이미지 홍보 등 해양 여수의 꿈이 담겨 있고 새희망 큰 여수의 꿈을 구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지난 3월부터 8월말까지 공모했다.

시 부문은 57명이 327편을, 소설부문은 20명이 20편을 제출했다.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 가작에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