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설치 계기로 지역사회 환원 동참에 1천 만 원 전달

광양시는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설치 업체인 플러스파운틴(주) 김우진 대표가 지난 23일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플러스파운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 분수와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공원의 초대형 영상음악분수를 시공했으며, 국내 수경시설물 설계․시공분야 10년 연속 1위 실적의 전문건설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창의예술고 유치와 연계해 마동유원지를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시공을 맡았다.

김우진 대표는 “비록 미약한 금액이지만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 사업에 보탬이 되고, 경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날 전달된 기탁금이 아이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7월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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