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2년 연속 선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공로 인정

광양시는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차엽 취업지원센터장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제4회 전국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 취업왕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주차엽 센터장은 지난 11월 2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남 유일로 제3회 취업왕 선발에 이어, 2회 연속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1차 평가인 자율평가와 연합회의 2차 평가, 합동 현장평가인 3차 평가를 거쳐 중앙평가위원회가 실시하는 최종 평가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이번에 취업왕에서 선발된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취업 홍보 활동과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한 공동 캠페인 전개, 구직 상담, 구인 업체 방문 등을 비롯해 상담이 취업으로 연결될 때까지 남다른 열정을 쏟아붓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차엽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터를 제공하고 일을 통해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는 취업지원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올 한해 민간 취업 355명, 노인사회활동사업 810명, 노인 재능나눔사업 580명 등 총 1,74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안겨주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