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 계기로 삼아!

[광양/남도방송]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상조 이사장)은 광양항에 인도·중동 정기선 서비스가 금주에 개설된다고 밝혔다.

28일에 개설되는 금번 정기항로는 FIX(Far East India Express)와 FMX(Far East Middle Express)로 명명되어 각각 주1회 서비스한다.

FIX노선은 한국-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따라 거대 신흥 시장인 인도 지역의 시장 점유와 국가간 협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해운 2척, 고려해운 2척, STX 1척 총 5척의 선박이 서비스한다.

FMX노선은 신흥시장인 중동지역에 한진해운 4척, 장금상선 1척, STX 1척 총 6척의 선박이 서비스한다.

컨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항로 개설과 선사 유치로 광양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기항로 주요 기항지

FIX : 광양-상해-닝보-얀티안-싱가폴-나바샤바-페낭-싱가폴-청도-울산-부산

FMX : 광양-부산-상해-닝보-가오슝-세코우-싱가폴-반다라바스-제벨알리-코파칸-카라치-포트겔랑-싱가폴-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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