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이하 환경본부) 광양시지회는 광양지역의 2006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산업부분이 96%가량을 차지한 환경부 조사 발표로 광양지역의 포스코를 겨냥했다.
이어 환경본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0년 동안 대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지금껏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주장, 저감 방안에 대한 입장을 촉구했다.
또 녹색성장의 기초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라며 그동안 포스코가 대기오염물질을 스스로 감축하기 위한 조치가 있다면 시민들에게 공개해 보라고 요구했다.
강양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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