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곡성군합창단(단장 김혜숙)은 지난 24일 오후 7시 곡성군민회관에서 조형래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곡성군합창단은 최승남 교수의 지휘로 위안을 주는 음악여행 등 3개의 테마로 공연을 구성하여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으며 찬조 출연한 새암 실내악단과 누림 중창단 또한 다수의 곡을 멋진 화음으로 들려주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되어 지휘자 최승남, 반주자 여광준을 비롯해 김혜숙 단장, 임영신 총무 등 38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

조형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 음악으로 하나되는 군민 화합과 사랑의 장이 되어 기쁘다" 며 " 밝은 내일을 향한 희망의 씨를 심는 시간을 가져보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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