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및 환경부, 유역․지방청 등 다양한 근무 경험 갖춰

[광주/남도방송] 영산강유역환경청 제29대 청장에 김상훈 청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2일 열린 취임식에서 "미세먼지․화학사고 등으로부터 지역민의 안전한 환경 삶 조성에 최우선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역공동체 중심의 물환경 관리기반 조성 및 수질개선, 지역 내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환경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김 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연세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Warwick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환경관리국장, 주유럽연합대사관 참사관, 국무총리실 환경정책과장을 거쳤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장(고위공무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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