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해남 야간서 이틀간 실종된 80대 여성 구조 공로

핸들러 소방교 손도환과 인명구조견 장고.
핸들러 소방교 손도환과 인명구조견 장고.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에 소속된 인명구조견 ‘장고’가 올해 첫 열린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대상'에서 의견 문화제전상에 선정됐다.

벨지안말리노이즈 종으로 올해 다섯살인 ‘장고’는 지난달 13일 해남지역 야산에서 이틀 간 실종됐던 80대 여성을 구조해 화제를 모았다.

장고는 용맹, 강풍 등의 구조견과 함께 119산악구조대에서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대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평소 반려동물이 인간사회 활동에 감동을 주거나 의로운 행동을 한 모범사례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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