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2181세대, 분양 4269세대...도시개발계획 수립 10년만에

광양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기공식 장면.
광양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기공식 장면.

[광양/남도방송] 부영주택이 광양시 광양읍 목성도시개발사업지구에 6450세대의 임대 및 분양 아파트를 건립한다.

4일 오전 건립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 신명호 부영주택 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수립된 이래 10여 년 만에 아파트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띄게 됐다.

목성도시개발사업지구내 건립될 아파트는 총 6450세대로 임대 2181세대, 분양 4269세대 건립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옥룡방면 남해고속도로 인접부지 A-1블록 724세대, A-2블록 766세대 총 1490세대를 먼저 착공해 임대 2개 단지를 2021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분양아파트도 단계별로 준공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그동안 부족한 지역 내 주택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 주거복지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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