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남도방송]15일 순천세무서(서장 오용현)가 건립된 지 35년이 넘은 건물을 새 청사로 신축하는 준공식이 열렸다.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기존 청사 부지에 신축된 이전 청사 신축은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비좁아 납세자들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과 보성군수 등 관내 기관장과 주요 인사들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신축 건물의 특징은 태양광 발전시설과 출입문 손잡이에 벌교 꼬막, 고흥 유자 문양을 넣어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또한 담장을 헐고 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쉼터와 편의시설을 갖추어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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