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오리 식용으로 공급 안돼...안심 당부!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3조에 의한 가축전염병예찰실시요령 규정에 의거 오리바이러스성 간염 발생주의보를 15일 발령했다.

오리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3주령 이내의 어린 오리에서 급성으로 감염되어 웅크림, 보행 이상, 머리를 들어 뒤로 젖힘, 신경증상 등과 함께 전파가 매우 빠르고 높은 폐사율(5 ~ 95%)이 나타나는 2종 가축전염병이다.

전남도내 나주시, 영암군, 화순군, 무안군 등 9개 시군에서 20건이 발생되어 사육수수 417,200수 중 156,805(38%)수가 발병되었고, 33,325(21%)수가 폐사되었다.

모든 오리사육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될 수 있어 그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됨으로 오리사육농장에서는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특히 오리바이러스성 간염이 발병한 오리는 즉시 폐사하거나 일주일여가 지나면 정상을 회복하므로 간염 오리가 식용으로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 시․군별 발생상황(‘09. 11말 현재) (단위 : 건)

시군

나주

영암

화순

무안

구례

고흥

함평

장흥

진도

발생건수

20

5

5

3

2

1

1

1

1

1

▣ 질병신고 및 문의 : 관할 시군, 전남축산기술연구소 방역과 062)941-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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