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 삼산면 백도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은 60대 낚시꾼을 해경에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지난 17일 오후 6시 6분경 낚시꾼 김 모(60, 남) 씨가 선상 낚시 중 비치된 온수통이 넘어져 양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거문도항으로 보내 김 씨를 응급처처 한 후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광주 소재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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