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임명, 3월 1일부터 4년간 총장직 수행


[목포/남도방송] 국립목포대학교 제6대 총장 후보에 고석규(53세, 역사학전공)교수가 1위로 선출됐다.

지난 3일 5명의 교수가 최종 후보로 등록, 16일 소견 발표에 이어 오후 12시30분부터 투표를 시작했다.

1차 투표결과 기호 1번 박민서 82.32표, 2번 고석규 96.17표, 3번 허석 74.55표, 4번 송재준 14표, 5번 최일 65표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총 투표인수는 454명(교원301명, 직원153)으로 직원은 처음으로 참여하였으며, 교원대비 직원투표 반영률은 11.5%다.

1차 투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관계로 상위 득표 고석규, 박민서, 허석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하는 접전을 벌였다.

이어 고석규, 박민서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3차 투표를 진행 후 고석규 후보 194.49, 박민서 후보 140.13표로 고석규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자 고석규 교수는 서울대 문학박사로 목포대 기획협력처장, Nuri 다도해문화콘텐츠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목포대학교 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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