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일간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강진 올스타팀과 한판승부

[강진/남도방송] KBS 2TV 인기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이 오는 2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동계훈련 및 친선경기를 갖는다.

28일 월요일 정오부터 촬영되는 이번 대회에는 첫날 자체 야구경기를 갖고, 이튿날 정오에는 강진군 사회인 야구클럽들로 구성된 강진 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한판승부에서는 강진 올스타 팀이 지게 되면 천하무적 야구단의 내년 숙원 사업인 ‘꿈의 구장’ 건설 기공식에 강진특산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기게 되면 천하무적 제작진이 강진홍보 CF를 찍어줄 예정이어서 흥미로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은 천하무적 야구단 제작진 140여명을 비롯한 많은 관중들이 강진베이스볼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 군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2010년 목표인 "꿈의구장"인 야구장 건설 계획에 있어 연예인 야구단인 천하무적 야구단이 강진을 찾아옴으로써 청정해역 강진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또 강진은 현재 천연 야구장 4면과 실내야구장을 갖추고 있는 강진베이스볼파크는 꿈의 구장이 목표인 천하무적 야구단에게는 좋은 선례이자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을 강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진베이스볼 파크에서의 촬영된 내용은 내년 1월 9일(토)과 16일(토),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며,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WBC 준우승 등을 계기로 한껏 달아 오른 범국민적 스포츠인 야구를 주제로 기획된 천하무적 야구단, 야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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