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 금오도 앞 해상에서 시동모터 고장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선장을 구조했다.

여수해경은 15일 오전 8시 23분경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항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1.75톤)가 시동모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B호를 돌산 군내항에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B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여수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레저 활동 차 출항, 남연 유송리 여천항 인근 해상 도착 선상 낚시 중 원인 미상의 시동모터 고장으로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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