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의 한 부둣가에서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돌산읍 한 부둣가에서 A(54)씨의 1t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가 해경·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대형크레인 등을 투입해 차량 인양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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