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9만 8백톤 위판..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 80% 차지

[고흥/남도방송] 고흥 생김이 지난해 11월 27일 위판을 시작으로 지난달 16일까지 142일 동안 총 99만800톤이 위판됐다.

932억원의 위판액을 기록, 생산량과 금액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을 나타났다.

고흥김은 지리적표시제 제2015-21호로 등록됐다.

김밥용 김으로써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일본․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고흥산 생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김 우량종자 개발, 김 냉동망 및 친환경 부표 보급 등 양식사업 5종,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올해 영양염류 부족, 갯병 등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명품 김을 생산해 준 김 양식 어민들의 정직한 땀방울이 있었기에 전국 생산량·생산액 동시 1위 또한 가능했다”며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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