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특별 할인 판매 상품권 25억 원을 추가 발행키로

보성군청.
보성군청.

[보성/남도방송] 보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보성사랑상품권 139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내달 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지원 수당을 포함하면 올 상반기에만 289억 원이 시중에 풀리면서 지역경기 부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전남형 긴급생활비,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 116억 원을 발행했다.

또, 지역 경제 부양책의 일환으로 2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분으로 발행해 판매했으며, 조기 품절돼 4억 원을 추가 발행해 오는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군은 10% 특별 할인 판매할 상품권 25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보성사랑상품권의 10% 특별 할인 판매를 올해 7월 24일까지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특별 할인 기간에는 월 최대 10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시 할인율은 기존 5%에서 6%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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