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에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 갖춰

[곡성/남도방송]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곡성  입면 서봉다목적구장이 27일 문을 열었다.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입면 서봉다목적구장은 총 면적 약 1만㎡ 면적의 인조잔디 다목적구장이다. 기존에 흙뿐이던 서봉운동장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3면의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면 서봉다목적 구장은 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실제 공사가 완료된 것은 지난 2월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준공식을 미루다 이번에 철저한 방역 속에 문을 열게 됐다.  곡성군은 다목적구장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체육회 족구팀 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족구, 축구, 풋살 등 생활체육 동호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관리와 각종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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