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남도방송] 함평군이 서울 롯데월드 자연생태체험관을 운영, 지난 2008년부터 2년 동안 나비․곤충 판매 등으로 총 11억 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지난 2007년 11월 (주)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내에 자연생태체험관 개관을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연간 관람인원 400만 명에 이르는 도심 속 생태체험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지난 2008년 나비․곤충 판매로 5억 원과 나비․곤충 관련 공예품 1억 여 원을 판매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총 5억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올해도 자연생태체험관 운영계약을 체결, 3억6,000여만 원 어치의 나비․곤충을 납품, 겨울철 실외 행사를 위한 나비로봇 등의 나비․곤충 관련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롯데월드 자연생태체험관은 1980㎡ 규모로 살아있는 나비․곤충 등의 생태전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이라면서 “살아있는 나비․곤충 판매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 함평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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