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일 회장 등 58기 4명, 모교에 120만원 전달

제1051 전남대 여수학생군사교육단 58기 임동일 회장 등 대표 4명은 지난 6월 12일 졸업생 15명의 뜻을 모아 대학발전기금 12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제1051 전남대 여수학생군사교육단 58기 임동일 회장 등 대표 4명은 지난 6월 12일 졸업생 15명의 뜻을 모아 대학발전기금 12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여수/남도방송] “후배들 위해 써 주세요”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군단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제1051 전남대 여수학생군사교육단 58기 임동일 회장 등 대표 4명은 지난 6월 12일 졸업생 15명의 뜻을 모아 대학발전기금 12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임 회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하게 됐다”며 “이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강지훈 교학기획부처장은 “학교에서 받은 지원을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되돌려주는 마음씨가 고맙다”며 “소중한 뜻을 살릴 수 있도록 학교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학군단은 지난 6월 6일 여수시 종화동 자산공원에서 거행된 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가하는 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행사에서 기수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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