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로얄관광호텔 별관 3층 세미나실서 출마기자회견

[순천/남도방송] 지방자치는 지방의원 출신이⋯윤병철 의원의 말이다. 시민단체 출신으로 지방의회에 진출해 내리 3선을 지낸 순천시의회 윤병철 행정자치위원장(조곡, 중앙, 향동)이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18일(월)오후 2시 순천로얄관광호텔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 민선 5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병철 의원,  국회 앞에 마련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의 윤병철 의원.

윤 의원은 지난 10여 년의 의정생활을 하면서 남달리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늘 운동화와 점퍼를 입고 주민의 민원 심부름으로 선거 때마다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시민 심부름꾼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윤병철 위원장의 시장 출마로 순천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현 노관규 시장과 구희승 전 순천지원 판사, 이은 전 해수부 차관, 조보훈 전 전남도정무부지사 등과 4파전의 대결 양상으로 치닫게 됐다.

 

 

▲ 윤병철 순천시장 후보와 김구관 전 행자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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