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결을 위한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으로 군민 불편 해소 등

고흥군은 올 상반기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으로 김양원, 송진영, 신경숙, 고민창 씨등을 선발했다.
고흥군은 올 상반기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으로 김양원, 송진영, 신경숙, 고민창 씨등을 선발했다.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지난 18일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고흥읍 소재지 내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차난 해소에 앞장 선 김양원 주무관(건설과), 박물관 전시유물 무상임대로 수십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신경숙 팀장(분청문화박물관), 칠전팔기의 집념으로 오랜기간 불허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끝내 얻어낸 송진영 팀장(미래산업과), 코로나19로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 어려움 극복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운영시간 확대로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낸 고민창 팀장(농업기술센터)이 그 주인공들이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군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여 최종 선발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만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해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적극행정 운영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최근에는 적극행정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 선임비 지원책 마련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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