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박사의 인생은 짬뽕이다' 인생 가치관 담은 저서 출간

민선7기 여수시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조옥성 씨.
민선7기 여수시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조옥성 씨.

[광양/남도방송] 민선7기 여수시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조옥성 씨가 광양 백운산 자락의 휴양명소인 어치계곡에서 남도휴양촌을 운영한다.

조 씨는 지난 20일 남도휴양촌에서 출판기념식과 힐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와 광양지역 정치인, 대학교수, 연예인 등 200명이 참석했다.

조 씨는 '조조박사의 인생은 짬뽕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책에는 30여년간 전국 강의를 돌면서 얻은 그의 인생 가치관과 번뜩이는 재치가 담겼다. 또한, 풍자와 해학을 통해 각박해가는 우리 사회를 통찰하고 있다.

그는 “고난을 통해 인생의 살맛을 느낄 때 진정한 행복이 가까워진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국민들의 부정정서를 힐링하는 남도휴양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씨에 의해 행복 코디네이터 운영자로 선발된 '여수항아'로 널리 알려진 가수 박미란 씨는 이날 구성진 축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 씨는 우석대 체육학과(태권도) 이학박사를 수료한 뒤 그간 여수에서 다수의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체육계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할 수 있다’, ‘포기는 없다’는 긍정론을 무기로 전국 대학 및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힐링특강, 웃음치료, 매직 레크레이션 등 독자적인 강의를 펼치며 용기와 인내를 심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의 행복멘토로써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조 씨는 남도휴양촌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매 주말 마술쇼를 비롯해 트롯 및 통기타 가수 공연, 행복 특강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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