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재배기서 매달 7톤 생산...각종 성인병 예방․치료 효과

스마트팜 재배기 수경재배는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스마트 농업이다. 사진자료=농업회사법인팜스(주)
스마트팜 재배기 수경재배는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스마트 농업이다. 사진자료=농업회사법인팜스(주)

[여수/남도방송] 성인병 예방과 치료 효과가 뛰어난 새싹보리를 스마트팜으로 재배하는 실기술이 보급돼 농사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회사법인 팜스(주)는 여수시 돌산읍에서 스마트팜 재배기를 통한 새싹보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스마트팜 재배기를 통해 대당 21.487㎡ 면적에서 매달 약 7톤의 새싹보리가 재배된다.

새싹보리는 햇빛과 기후, 토양 등 외부환경 및 오염물질과 차단된 스마트팜 재배기 내부 자연채광과 물, 순수한 공기를 통한 수경재배로 싹을 틔운 후 10센티 가량 성장하면 출하된다.

새싹보리는 호텔과 고급 음식점 등에 식재료로 공급되며, 대형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보리 특유의 쌉쌀함과 고소함을 띄는 새싹보리는 샐러드, 주스 등 생채로 먹을 수 있고, 가공 분말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새싹보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 대사증후근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 염증 및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팜스(주)는 미래 산업인 스마트 농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을 확충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정균 팜스(주) 대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양한 ICT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을 농업에 도입함으로써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먹거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한국형 스마트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팜 재배사에서는 보리씨앗을 넣고 7일만에 다자란 새싹보리를 판매한다.사진자료=농업회사법인팜스(주)
스마트팜 재배사에서는 보리씨앗을 넣고 7일만에 다자란 새싹보리를 판매한다.사진자료=농업회사법인팜스(주)
스마트팜 재배기 수경재배는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스마트 농업이다. 사진자료=농업회사법인팜스(주)
스마트팜 재배기 수경재배는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스마트 농업이다. 사진자료=농업회사법인팜스(주)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