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새벽 12시3분경 고흥군 남열해수욕장 북쪽 500m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S호(1.76톤) 선장 A(64, 남) 씨가 전화도 받지 않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같은 선단선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소형어선.(자료사진)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9일 오전 5시51분께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 남서쪽 해상에서 탄 소형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배에는 50대 부부가 탔으며 아내 A(56·여)씨가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남편 B씨(57)는 사고 직후 주변 어선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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