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te 프로그램’…지난 10일 사업 참여자 36명 참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

지난 10일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청년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Elite Program 온라인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청년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Elite Program 온라인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남도방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참여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지난 10일 오전 사업 참여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역량 강화 Elite Program’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년들은 근무지 또는 자택에서 다중 접속 화상 영상을 통해 교육을 접했다.

교육은 사업 참여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 역량 검사’와 직무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취업 분야 명강사(이우곤‧HR연구소)의 개인별 검사 분석 결과를 청취하는 화상 그룹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참여청년에게 적합한 직업목표와 직무역량을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역량 블랙박스’를 통한 직무 심층 분석과 나만의 자기소개 작성법으로 자신의 핵심역량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진흥원은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오는 11월 말까지 2개월간 화상 그룹 컨설팅을 연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경기불황으로 청년 취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로드맵과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언택트 방식의 교육이 1:1로 진행된 듯한 집중력을 주고, 질의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서 보다 더 집중되고 유익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교육 운영과 참여를 통해 향후 언택트 직무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취업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청년 내일로는 지난 2년 동안 청년이 전남으로 재정착하여 취업까지 이어지는 등의 거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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