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네덜란드정원 1500㎡에 '고흐'를 주제로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네덜란드정원 1500㎡에 '고흐'를 주제로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네덜란드정원 1500㎡에 '고흐'를 주제로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가을 국화정원에선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고흐의 작품 중 별이 빛나는 밤, 병원의 안뜰을 포함하여 총 5개작을 모티브로 한 공간별 정원이 연출된다.

국화조형물 현애작·다륜대작 등 30여점과 더불어 기타 조형물(자연소재 오브제) 20여점을 활용하여 조성된다.

관람 포인트로는 국화작품 외 선명한 색상대비를 이루는 신품종 초화류(레드 해바라기 등)와 동선별 오브제를 활용한 포토존을 꼽을 수 있으며, 이젤을 사용한 작품설명은 연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고흐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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