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나주문화예술관에서 신규 임용자, 가족 등 160여명 참석

[나주/남도방송] 나주시는 9일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새내기 공무원 83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은 8급 1명(간호), 9급 82명(행정 42, 사회복지 12, 토목 4, 운전 4, 세무 3, 보건 3, 환경 3, 산림자원 2, 지적 2, 교통시설 2, 속기·전기·농업·의료기술·방재안전 각각 1명) 등 15개 직렬 총 83명이다.

임용식은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통해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축하인사, 감사편지 및 꽃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신규 임용자와 가족·친지 등 160여명이 참석해 공직사회 입문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그동안 노고에 대해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와 축하의 꽃다발이 오고가며 잊지못할 감동과 기쁨의 장이 연출됐다.

시는 교부식 이후 신규 임용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친절교육’, ‘공문서 작성 및 기록물 관리’, ‘전산교육’ 등 기초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새로운 공직 문화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와의 ‘멘토-멘티’ 1:1소통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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