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전망데크(수니교 보조교)를 재개방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전망데크(수니교 보조교)를 재개방한다.

[여수/남도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전망데크(수니교 보조교)를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망데크는 관람객 산책로 편의를 위해 주제관 옆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수니교의 보조교로 오동도를 관망할 수 있는 곳이나, 노후된 데크의 파손으로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동안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하여 재단은 올해 5월부터 여수시로부터 지방보조금 2억원을 교부받아 전망데크의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해안가의 위치특성상 햇빛, 해수, 염분 등을 고려해 기존보다 내구성이 강한 데크로 설치하고, 진출입로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박람회장의 위치 특성상 시설물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중으로,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관람객 동선에 위험요소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여수시민 및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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