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수시민회관서 성황리 열려

[여수/남도방송] '마술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여수전국마술대회가 지난 15일 여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마술협회 전남동부지부는 이날 여수시민회관에서 ‘제8회 여수전국마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테이지, 클로즈업으로 나누어 주니어와 시니어 부문, 나이트 매직 갈라쇼로 진행됐다.

2016년 스위스 매직 그레헨 그랑프리 수상한 이명준 마술사, 2016년 알렉산더 매직컨벤션마술대회 스테이지 1위 김인수 마술사, 홍콩 Asia Magic Expo클로즈업 1위 김태환 마술사, 2011년 대만 TMA국제마술대상, 2010년 아사아마술연맹 매직컨벤션대상을 수상한 도기문 마술사 등이 무대에 출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위스 매직 그레헨 클로스업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명준 마술사 등이 멋진 갈라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제7회 여수전국마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상한 현준영 마술사가 참여해 멋진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그랑프리대상은 여수전국마술대회 최초로 정승준(문산고,1년), 민준서(구로고, 2년) 마술사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8회째를 맞는 여수전국마술대회는 마술 신예들에게 등용문의 기회를 열어 주는 마술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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