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수요 대비

[여수/남도방송] 여수지방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보성군 보성읍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순천고용복지+센터 보성출장소'가 2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노동지청에 따르면 '순천고용복지+센터 보성출장소'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출장 근무 형태로 운영된다.

주로 국민취업 지원제 지원과 실업급여 지급, 심층적인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출장소개소에 따라 보성군민과 인근 지역민들은 보성군에서 44㎞ 떨어진 위치의 '순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차량을 이용한 이동 시간도 1시간 이상 단축된다.

정영상 지청장은 "'순천고용복지+센터 보성출장소' 개소를 통해 4만 보성군민들의 고용지원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방고용노동지청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 지원제도를 앞두고 고용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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