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읍면동 초‧중‧고‧대학생 31명에 장학금 전달…‘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꿈 후원’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이 지난 7일 ‘환원사업 지원의 날’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1400여 만원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이 지난 7일 ‘환원사업 지원의 날’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1400여 만원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새여수새마을금고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장학금 1400여만 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27개 읍면동 저소득 아동‧청소년 31명에게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60만원 씩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은 “생활은 어렵지만 큰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장학금이 꿈을 품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금고도 매년 조금씩이라도 장학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새여수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지원사업, 경로당 및 불우이웃돕기, 단체기관 등 복지지원, 좀도리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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