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최우수사례에 ‘비대면 선석회의 시스템 구축’ 선정

2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소극행정 근절 아이디어 자체공모’ 시상식에서 윤동훈 감사실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소극행정 근절 아이디어 자체공모’ 시상식에서 윤동훈 감사실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적극업무 처리 문화 정착 및 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소극행정 근절 아이디어 자체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공모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17건, 소극행정 근절 아이디어 48건 등 총 65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지난 23일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심사의 객관성 및 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사 블로그 투표와 자체심사를 추진했으며, 특히 SNS 투표에는 총 308명의 국민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자체심사와 SNS 투표 합산 결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1등에는 사회가치혁신실 이상용 과장, 황준영 사원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선석회의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또한 소극행정 근절 표어 1등에는 항만건설부 정상환 주임의 ‘내일로 미루는 소극행정, 내 일로 생각하는 적극행정’이 뽑혔다.

윤동훈 감사실장은 “적극행정 활성화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감사 수단”이라며 “앞으로 적극행정 공모를 정례화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체감형 적극행정 구현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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