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 거점으로의 육성, 저탄소·친환경 정책, 청년 희망 키움공간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여수산단 야경.
여수산단 야경.

[여수/남도방송]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전남지역본부가 출범했다.

산단공 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여수·광양지사가 독립해 전남본부로 승격된다.

여수국가산단 내에 위치해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대불산단 등지를 관리·지원하게된다.

산단공 전남본부는 올해 5월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여수가 선정됨에 따라 전남본부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신설했다.

정부 스마트 그린산단 정책에 따라 첨단 산업 거점으로의 육성과 더불어 저탄소·친환경 정책, 청년 희망 키움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산단공에서 추진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미니클러스터 운영 및 지원, 기업R&BD자금 지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청년교통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본부장에 취임한 박진만 본부장은 “산업단지는 국가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이라며 “전남본부 출범을 계기로 전남지역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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