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상권 살리기 최선 노력"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청 전경.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설 명절을 맞아 '고흥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설 명절 전달과 설 명절이 속한 달인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내 농‧축협 30곳과 수협, 신협(녹동, 포두), 새마을금고(고흥, 녹동) 및 산림조합 등 43개소의 금융기관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개인 현금구매 시 권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 19세 미만 청소년, 법인(단체)은 할인가 구입이 제한된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2,000개 업체(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등)에서 사용 할 수 있고, 가맹점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고흥사랑상품권은 2020년에 380억원을 발행, 특별할인으로 92억원이 판매되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사용자의 편리와 대리구매 등 부정유통을 줄이기 위해 1월 중 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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