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 목포홍일중.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박성일∙해양대학교수)가 연말을 맞아 신안군 압해면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총동문회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인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를 방문하여 과일 등 위문품 전달하고 직원 격려와 입소해 계시는 여러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했다.

압해면에 위치한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로서 현재 90명의 노인들이 입소,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 요양원은 노인들이 대부분으로 치매. 중풍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어, 이곳 요양원에서는 노인들에게 건강과 여과생활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이 보다 더 낳은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목포홍일중. 고등학교 총동문회 박성일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사랑의 손길과 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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