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8분께 순천시 가곡동 10층 규모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A(28·여)씨가 추락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고립된 주민 20여명은 다행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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