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 27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을 출범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대학교, 전남TP, 전남여수산학융합원, KCL 등이 참여했다.

사업단은 여수국가산단 혁신지원센터에 위치해,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석유화학 기반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그린, 휴먼 세 가지 분야별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및 모듈센터 구축, 지능형 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다해 입주 기업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그린산단은 대한민국 친환경 첨단산업의 거점기지로서 정부는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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