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회의실, 한국명가식품(주) 등 4개소와 투자협약

[담양/남도방송] 기업하기 좋은 곳 담양군이 한국명가식품 등 3개 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영찬 군수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명가식품(주)와 (주)준성이엔알, (주)에코에너지, (주)금오스마트 등 4개 업체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 협약을 통해 체결한 4개 업체는 총 170억원을 투자해 190여명의 고용효과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현재 김치 체인점인 MJ푸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명가식품(주)의 신민수 대표는 김치가공업을 위해 맛의 고장으로 이름난 담양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풍력과 태양광 등 신에너지를 연구하는 (주)준성이엔알의 김종권 대표는 풍력인버터를 제조하기위해 기업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청정 담양에 투자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열히트펌프를 제작하는 (주)에코에너지의 배균택 대표와 건축 창호를 제작하는 (주)금오스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조영용 대표는 담양출신으로 고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와 수북면 대방마을에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과 다양한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담양출신의 기업인은 물론 타 지역의 기업인들이 찾는 기업하기 좋은 담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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