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양/남도방송] 김영록 전남지사가 도내 22개 시·군 중 광양을 방문해 ㅇ올해 첫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는 각자의 장소에서 휴대폰, 노트북, PC를 통해 영상대화 프로그램인 ‘ZOOM’에 접속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청 회의실에 영상대화장을 마련해 도지사,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시정)보고, 코로나19 현장의 목소리 청취, 포스트잇 의견 수렴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대화가 이뤄진다.

온라인 참여자는 3월 2~9일 서면 또는 시 홈페이지에 신청한 사람 중 읍면동 인구수, 연령, 성별, 계층 등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영상대화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현장을 광양시 공식 유튜브 ‘오롯이 광양’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을 2회에 걸쳐 소독하고, 행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타인과 거리두기 등 철저히 예방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만큼 적정 규모의 현장 대화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대화를 동시에 실시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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